연내 청년원가주택 3000가구 사전청약 공급

Է:2022-08-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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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실행을 위한 대책회의 개최

지구 지정된 증산4구역 등 기본설계 등 후속 절차 돌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안에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남양주 왕숙지구 등 3기 신도시에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인 청년원가주택 3000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LH는 23일 이정관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8·16대책)’ 실행을 위한 첫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과제인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 공급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국토교통부는 8·16대책을 통해 2027년까지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을 통합해 5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은 교통이 편리한 도심이나 역세권에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을 지어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하는 유형이다. 대상 청년 연령도 19~39세로 넓히고, 분양을 받으면 40년 이상 저금리 장기대출을 제공한다. 의무 거주기간 5년을 채우면 공공에 되팔아서 시세 차익의 70%까지 거둘 수 있다. 도심 내 원룸이나 소형아파트, 신도시 내 중소형 아파트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될 예정인데, LH는 자세한 공급 기준과 이를 위한 청약시스템도 개발한다.

아울러 도심 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해 지구 지정된 서울 증산4구역과 부천원미 등 7곳에 대해 기본설계와 시공사 선정,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도 진행한다.

세종=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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