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이’ 성희롱 발언 최강욱, 오늘 윤리위 징계 재심

Է:2022-08-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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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중징계에 불복해 재심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성희롱성 발언 의혹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윤리심판원의 재심을 받는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최 의원에 대한 재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의원 징계가 결정된 지 약 두 달만이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4월 28일 당내 법사위 온라인 회의 중 동료 남성의원이 화면을 켜지 않자 ‘XX이를 하느라 그런 것 아니냐’며 성적 행위를 뜻하는 발언을 한 의혹을 받았다. 이에 최 의원은 해당 단어를 ‘짤짤이(주먹에 동전을 넣고 하는 놀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사건을 맡은 윤리심판원은 6월 20일 최 의원에 대해 성희롱성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 이를 부인해 피해자들에게 심리적 고통을 준 점 등을 이유로 최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는 민주당의 징계 처분 중 제명 다음으로 수위가 높은 중징계라 할 수 있다.

최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징계는 만장일치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위원들은 최 의원의 발언에 대한 피해자들의 진술이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최 의원은 징계 다음 날인 6월 21일 재심을 신청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재심 신청 절차를 통해 사실과 법리에 대한 추가적인 소명과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다시 억측과 비난이 이어지더라도 제 인권과 명예를 지키고자 주어진 권리를 적법절차를 통해 성실히 실행하겠다”며 불복 의사를 전했다.

김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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