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전남 여수시 삼일동, 묘도동 등 여수공장 인근마을 및 광무동 거주 어르신들에게 보양 삼계탕을 대접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GS칼텍스에 따르면 GS칼텍스임직원 봉사대는 여수시, 여수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삼일동, 묘도동, 광무동 지역의 어르신들 가정과 경로당에 삼계탕 900그릇, 떡 36박스, 수박 50여 통 등 여름 보양식을 전달했다.
특히 11일에는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와 함께 여수시 서정신 환경복지국장 및 직원들도 광무동 일대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삼계탕 등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여쭙고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문현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정성스레 삼계탕을 준비했고, 발로 뛰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깊이 있고 세심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20년초 코로나19 발발로 인해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연등동 소재)의 현장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따른 급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대상으로 매주 1회 밑반찬, 김치, 즉석국 등을 마련한 ‘반찬 에너지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심각한 결식이 우려되는 20여명에게는 별도로 매일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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