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31일 미추홀구 도화동 소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서 ‘한여름밤의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부설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천시민들에게 일상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예술적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한여름밤의 야외 콘서트’는 인천지역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지휘 강성우, N심포니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이지환, 테너 하세훈, 테너 오상택, 바리톤 김진우, 베이스 황상연 등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검증된 실력자들로 구성됐다.
인천대 하병훈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원장(공연예술학과 교수)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채워질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예술 향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라이프칼리지 시민대학생과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16일부터 25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200명이 사전 접수를 할 수 있다.
31일 오후 6시30분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야외음악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홈페이지, 인천대학교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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