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메타버스 솔루션 업체 알타바그룹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알타바그룹은 현실 브랜드를 고객이 가상공간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대체불가토큰(NFT) 아이템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이 실제 모빌리티 경험을 할 수 있는 르노코리아만의 디지털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잠재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올 가을 출시 예정인 XM3 E-TECH 하이브리드 론칭 때 공개할 예정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고객들이 다른 완성차 기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만의 모빌리티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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