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8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3분쯤 여수시 덕충동 15층 규모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1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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