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을 이끌고 있는 강대현 COO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의 ‘어돕션(adoption)’ 콘퍼런스 오프닝 연사로 발탁됐다.
‘어돕션’은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정보 플랫폼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콘퍼런스다. 강 COO는 넥슨표 NFT 기반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이끌고 있다. 이번 기조연셜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지속 가능한 WEB 3 게임을 위한 고민’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지난 6월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키노트에서 NFT 기반 프로젝트 준비 소식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강대현 COO는 지난 2004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개발 리더를 거쳐 라이브게임을 총괄하는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넥슨의 인공지능 관련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조직 인텔리전스랩스를 설립해 이끌어오다가 2020년부터는 넥슨의 블록체인 기반 신규 프로젝트도 함께 총괄하고 있다.
어돕션은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다. 웹3.0을 준비하는 국내 주요 기업과 글로벌 가상화폐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들이 모여 웹3.0 대중화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공유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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