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공기정화식물 기부 통해 지역 아동 시설 내 실내 환경 개선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3일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공기정화 식물 벽(Plant Wall)을 부산 지역 아동시설 7곳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후변화 대응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
Plant Wall에는 대표적인 공기 청정식물인 스칸디아모스가 사용됐다. 이 식물은 미세먼지 감소 등에 효과가 있어 아동시설의 실내 공기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작한 Plant Wall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한다.
이승우 사장은 “직원들이 손수 만든 Plant Wall을 통해 아동시설의 환경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사회 곳곳을 세심히 살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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