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9일 2시까지 공모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사가 ‘국민 아이디어로 혁신을 더(+)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해운 항만 사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해운 항만물류, 해운 금융, 해운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4가지 분야에 관해 자유롭게 아이디어 제안을 하면 된다. 단 공사 직원은 제외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업의 타당성, 사업성, 창의성, 충분성 등을 검토해 오는 24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달 8일 현장 발표(PT) 등을 통해 8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팀)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삼금 300만원을, 우수상(2팀)에는 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씩을, 장려상(5팀)은 공사 사장상과 온누리상품권 30만원씩을 수여한다.
대회 참여 희망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내 국민참여 바다에서 신청사와 기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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