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민생현장 직접 챙기기 눈길

Է:2022-08-04 10:40
:2022-08-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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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소래습지공원을 특화설계한 복합물류센터 조감도.

과다한 세금이 투입돼야 하는 국가도시공원 추진 현황.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제1차 집단민원과 소통의 날' 행사에서 논현33지구지주조합장 등 민원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 1개월만에 지역 현안 직접 챙기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소래포구 인근 준공업지역에 레미콘 공장을 폐쇄하고 추진한 복합물류센터에 대한 여론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 친환경 물류단지에 대한 인천시의 일방적인 불통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수천억원에 달하는 토지보상비는 국비지원 계획이 없는 상태이고, 소송 등으로 재정계획 수립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사업자측은 국가도시공원은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국가도시공원 지정기준에 미달한 상황에서 토지주와 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시의회의 의견도 무시한채 무리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한 데 대한 잘못이 크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업자측은 친환경 물류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건립시 7000명, 운영시 4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친환경 랜드마크 역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 시장은 “잘 모르던 사항을 알게 됐다”며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 시장은 GTX-D노선에 대한 주민여론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2공항철도가 우선 순위에서 밀려있다는 관계관의 설명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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