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의 푸른 꿈을 찾아서” 제19회 EBS국제다큐영화제 22일 개막

Է:2022-08-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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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개막하는 EBS국제다큐영화제(EIDF)가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19회 이 영화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EBS 사옥을 비롯한 경기도 고양 일대, 종로구 극장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주제와 상영작, 진행 방식 등을 발표했다. 김광호 집행위원장은 “‘다큐의 푸른 꿈을 찾아서’라는 올해 슬로건처럼 EIDF만의 낭만과 꿈을 다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2004년 시작된 이 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다큐멘터리영화제다. 국내의 우수한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이번 영화제는 10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개막작인 진화칭 감독의 ‘다크 레드 포레스트’를 포함해 24개국의 63편 작품이 소개된다. 올해 작품 선정의 키워드는 ‘국내외 다큐멘터리 제작 트렌드’, ‘글로벌 이슈’, ‘인종’, ‘성별’, ‘환경’, ’세대’, ‘인물’ 등이다.

63편의 작품은 극장과 방송, VOD 서비스로 감상할 수 있다. 극장 상영은 25∼2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에무시네마에서 열린다. ‘베이루트: 폭풍의 눈’, ‘바비 야르 협곡’, ‘마이단’ 등이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될 예정이다. 야외 상영은 25∼27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 ‘킴을 찾아서’, ‘침묵의 예술’, ‘샤부’ 등이다. 야외 상영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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