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부산 남구 본점 1층 로비에 지역민과 직원들이 쉴 수 있는 ‘비: 포레스트’(B: FOREST) 공간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B: FOREST의 'B:'는 BUSAN과 BNK를 뜻하며 'FOREST'는 For Rest를 나타내는 합성어다. 내부에는 자연 숲에 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야자나무, 바나나나무, 알로카시아, 몬스테라 등 50여종의 식물과 80여석의 좌석을 배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간 운영을 중단했던 본점 1층의 'BNK금융역사관'도 다시 문을 열었다. BNK금융역사관은 부산·울산·경남 최초의 금융역사관으로, 부산은행의 역사 및 금융경제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누구나가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민 개방형 시설이다.
김상훈 부산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B: FOREST는 누구나 쉽게 다가와 쉬어갈 수 있는 부산은행만의 열린 공간”이라며 “도심 속 친환경 디자인으로 구성한 만큼 지역민께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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