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일 열린 실·국 본부장 회의에서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선거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민원인을) 직접 찾아가서도 만나야 하는데, 찾아오는 민원인은 적극적으로 만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간부를 비롯해 직원 여러분이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직접 만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열린 도지사실’과 같은 직속 부서를 만들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홈페이지나 SNS를 통한 민원 제기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개편하라”고 지시했다.

박 지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가급적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방역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고령자 등에 대한 4차 백신접종 확대에도 집중해 달라”고 했다.
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