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600만 가구를 넘었다. 1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해 무려 2배가 증가한 것. 관련 시장도 급증하는 추세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8년 2조 8900억원에서 2020년 3조 4000억원대로 성장한데 이어 2032년에는 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경제(economy)를 합성한 펫코노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반려동물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반려동물과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각종 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내 가족은 물론 반려동물에게도 안전한 탈취 소독제 사용법을 알아본다.
강한 향은 피해야
반려동물의 탈취·소독제를 선택할 때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향이다. 반려동물은 후각이 발달해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방향 탈취제는 강한 향으로 냄새를 덮는 방식이어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뿌린 후 바닥이 미끄러워지는지 여부도 꼭 체크할 사항. 최근 출시된 탈취 소독제 위스포펫(WIS4PET)은 냄새에 민감한 반려동물을 배려해 향이 없고 뿌린 뒤 바닥이 미끄러워지지도 않는 제품으로 반려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분 확인은 필수
일부 소독제 등에 함유된 성분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 위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부 세정제에 포함된 클로록시레놀은 사람이나 강아지 간에서는 분해가 되는 반면 고양이에게선 분해가 되지 않아 위험하다.
위스포펫은 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100%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구성돼 안전하다. 반려동물이 있는 장소의 바닥과 배설장소, 용품 등에 뿌려 탈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소독해야 하는 모든 곳에 분사해 사용할 수 있다.
위스포펫 탈취 소독제는 생수가 생성되는 원리에 착안해 국내 광물에서 미네랄을 직접 추출해 생산한다. 위스포펫은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 받아 서울산업진흥원 2022년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의 안전기준 적합확인신고도 완료했다.
이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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