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혜경 ‘법카 의혹’ 핵심 인물 배모씨 조사

Է:2022-07-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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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경찰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자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법카 의혹)’ 주요 인물인 배모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법카 의혹’ 사건으로 고발된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배씨는 지난 대선에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고, 시민단체 등이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배씨를 고발했다.

김헤경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했다고 지목받는 배씨는 지금까지 김씨를 상대로 제기된 법인카드 사적 유용, 불법 처방전 발급 등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김혜경씨는 음식 배달과 집안일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초밥 등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으로 고발당했다.

국민의힘은 관련해 지난해 12월 김씨와 배씨를 직권남용 및 국고손실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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