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청년 송창식과 함께하는 무의도 셋째공주와 호랑이 춤축제가 8월 6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국악인 오정해의 진행으로 송창식의 무명시절 하나개 친구들과의 토크쇼도 들을 수 있다.
무의도가 고향인 송창식의 노래에 앞서 1970년대를 풍미했던 송창식의 노래에 영감을 얻어 ‘인생’ ‘사랑’ ‘추억’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이데아댄스컴퍼니의 작품 ‘하루(Day)’를 7명의 무용수가 펼치게 된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송창식 모창대회 등이 열린다. 이날 밤 10시쯤 가면무도회를 끝으로 폐막된다.
이 행사에는 신나는영종도모임에서도 수십명이 무의도하나개해수욕장의 음식점에서 모임을 가진 뒤 관람객으로 참여한다.
대회 관계자는 “의자는 따로 없고 각자 앉을 돗자리를 가져오면 된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관람객은 200명 규모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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