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 더리미 마을의 더리미 미술관 갤러리에서는 인천과 부천 등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그림전시회 개막행사가 열렸다.
참여작가는 공윤성, 권한솔, 박혜림, 박태현, 안성진, 양진혁, 이대호 등 7명이다. 작품전시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더리미는 작은 마을이 옹기종기 모이고 더해져 이루어진 서해안 끝자락 해안에 접한 아름다운 마을이란 뜻이다.
이곳에 터를 잡은 더리미 미술관은 2층짜리 양식 건물로 1층은 카페 겸 체험교실이고, 2층은 갤러리와 작은 음악회를 할 수 있는 무대가 있다.
미술관 앞은 논과 밭이고, 뒤쪽으로는 아담한 전통 한옥집이 자리잡고 있다.
더리미미술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천시 장애인예술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편 오는 10월 5~23일 2차 전시회가 열인다. 2차 전시에는 강예진, 김채성, 박혜신, 오병윤, 이규재, 이다래, 정성원 작가가 참여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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