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와 대전둔산경찰서는 13일 시청 소통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자와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상황을 가정하고 특이민원인의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기관·직원별 임무를 보완했다.
김기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민원 공무원뿐 시민들에게도 안전한 민원환경이 제공돼야 한다”며 “정기적으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민원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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