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재단은 전국 대학생 독도동아리 15개팀을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독도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독도재단의 대학 독도동아리는 2016년부터 시작해 대학생들의 독도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행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독도 교육·홍보 활동 및 콘텐츠 제작 분야 등에서 15개 팀을 선발해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활동비를 지원한다.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뮤지엄구현 및 독도 동화 OSMU제작, 전남대학교 동방의 빛은 독도 캐릭터를 이용한 웹툰 및 이모티콘 등 브랜드 개발,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의 독도 챗봇 만들기, 영남대학교 국악문화개발센터의 국악버전 독도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 등이다.
이 외에도 스크래치를 이용한 독도 게임 제작, 독도관련 DIY 키트 체험, 독도관련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유튜브 업로드 등 다양한 독도 콘텐츠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11일부터 13일까지 독도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e독도수호원정대를 꾸려 독도 탐방을 하고 독도사랑 페스티벌, 독도상품 비즈페어 등 다양한 독도관련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도재단 유수호 사무총장은 “각 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독도지킴이 활동과 독도관련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및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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