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과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이 교류협약 10주년을 맞았다. 양 기관은 최근 부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관은 2012년 교류협약 체결 이후, 영·호남 문화예술인 교류협력, 재단 운영역량과 사업성과 상호교환, 양 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문화재단 간 협력사업의 선진적 모델로서 주목을 받았다.
기념식에서 양 기관 대표이사는 그동안 교류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장애예술특성화지원사업을 통한 상호 방문 전시회 및 공연 교류사업,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부산 야외공연팀 교류 공연, 영호남 예술인 교류 한마당 등 내실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교류협약 체결에 따라 광역문화재단 간 교류협력 사업이 본격화되어 ‘시·도문화재단 대표자회의’이 결성된 데 이어 2016년에는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출범했다.
이 단체는 여건과 개성이 다른 각 지역 문화행사의 기획, 매개, 지원 사업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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