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초 숏폼 정책 제안 받아요’…서울시 청년 정책 실험

Է:2022-07-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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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59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인 ‘숏폼’ 형태로 공모하는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숏폼으로 제출된 아이디어는 발표, 토론, 시민 발표회 등 두 달간의 경쟁을 거쳐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된다.

콘테스트 주제는 오세훈 시장의 민선 8기 주요 과제인 ‘약자와의 동행’과 미래역량 강화, 일상 체감 세 가지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개 주제를 선택해 59초 이내 숏폼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프리젠테이션과 토론, 시민 발표회 순으로 이뤄지는 본선에는 30개 팀이 진출하며 매 라운드 연구과제비 50만원이 지원된다. 전문가와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팀장은 서울시 청년 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지난해 우승팀이 제안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불공정계약 사전탐지 및 피해구제’ 정책의 경우 흩어져 있던 프리랜서 계약 관련 상담과 노동자 상담 서비스 등을 ‘청년 몽땅 정보통’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 여러분이 서울시장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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