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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다음 달 9일부터 개장

경북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25곳이 다음 달 9일부터 개장한다.

경북도는 다음 달 9일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 6곳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이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일대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나무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곳에서는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칠포해수욕장은 서핑 마니아들을 위한 시설 정비를 마쳤고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경주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도 얼마 전 개장한 오토캠핑장과 연결돼 새로운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는다. 오토캠핑사이트 48면, 카라반 39면 등 총87면의 사이트와 함께 넓은 샤워장과 깨끗한 화장실을 새로 갖췄다.

경주 오류해수욕장도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힐링 음악회 등을 열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의 마음을 위로한다.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은 국민야영장의 조형전망대, 해안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대여소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 탱고축제, 썸머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울진 구산해수욕장도 캠핑장에 딸린 편의시설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와 연계해서 해수욕장을 찾으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올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 및 인명구조 장비 확보,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하고 생활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주기적 환기, 소독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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