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 1인 사업장’에 비상벨 지원

Է:2022-06-22 15:16
:2022-06-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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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여성 1인 사업장에 CCTV와 비상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대비 여성 대상 범죄 발생 증가율이 높은 제주지역 여건을 고려해 도와 서귀포YWCA가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여성 1인 사업장이 이달 말까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현장 확인과 심의를 거쳐 올해 총 7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설치 기구는 실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는 양방향 모션 카메라와 위급 상황 시 경찰에 긴급 출동을 요청하는 비상벨 두 가지다.

제주는 여성가족부가 매년 발표하는 지역성평등지수 조사에서 경제활동, 복지, 보건 분야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나 안전 분야는 2020년 기준 13위를 차지하는 등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제주지역 성평등 지수 중 상대적으로 낮은 안전 부문에서 도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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