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제주로 수학여행단 몰린다

Է:2022-06-15 13:35
:2022-06-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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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제주로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학사 일정이 정상화되면서 제주로 수학여행을 오기 위해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신청한 학교가 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이후 매해 1000건이 넘었던 도내·외 학교들의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신청은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23건, 2021년 28건으로 급감했다.

지난 4월 정부가 2년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올들어 6월 현재까지 지난 두달간 신청 학교는 99개교 1만1574명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항공료 인상과 노선 제한 등 해외여행이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때 올 가을 본격적인 수학여행철을 앞두고 제주를 찾는 학교는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도 수학여행단 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각 시·도 교육청에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운영 재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숙박시설과 음식점, 전세버스 운전자 등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분야별 점검 결과를 매월 초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한편 도는 제주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수학여행단의 안전을 위해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제주도에 일정을 공문으로 발송하면 여행 전 민관합동점검단이 해당 학교의 이용시설을 사전 점검해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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