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라. 미국 뉴멕시코주의 한 고등학교가 설치한 ‘슬리핑 팟(Sleeping Pod)’이라는 수면 캡슐이다. 리클라이너 침대는 물론 음향과 조명 설비까지 갖춘 이 제품의 가격은 1만4000달러(1759만원). 여기 들어가면 수업 중에도 선생님 눈치 안 보고 마음 편히 낮잠을 잘 수 있다는데 학교에선 학생들 스트레스도 없애주고 자퇴하는 학생 수도 줄었다며 대만족이었다고 한다. 유튜브 댓글로 “낮잠을 자면 정말 똑똑해지는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당한 낮잠은 우리를 똑똑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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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김동우. 제작 = 조항미, 내레이션 = 백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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