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전국 1위 선정

Է:2022-06-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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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소방청에서 실시한 ‘2021~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전국 소방서의 화재취약시설 예방안전대책, 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도 등을 평가한다.

시 소방본부는 18개 시·도 중 전국 1위, 대전서부소방서는 전국 230개 소방서중 최우수 소방서로 평가돼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대전시는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10점 가점이라는 특전을 수여한다.

시 소방본부는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주택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 고층아파트 입주민 대상 맞춤형 화재안전대책 등을 추진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을 공장 등 화재위험시설에 도입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부소방서는 중증 장애인이 24시간 거주하는 장애인 거주시설 13곳에 피난·소화시설 등을 설치했다. 그 결과 지난 겨울 화재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는 전년 대비 71% 감소했다.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은 “대전 소방의 노력뿐 아니라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노력과 관심 덕분에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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