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이 지난 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소진공은 참여자가 취업역량을 향상해 더 나은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의 공공기관 직무경험과 취업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올해 처음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턴 120여명의 채용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13일부터 공단본부와 지역센터에 배치돼 손실보전금, 정책자금,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일경험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훈련기관이나 학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직무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고용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취업 희망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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