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 이하 ‘E1’)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석왕, 이하 ‘한장협’)는 8일 E1 본사 LS용산타워에서 희망충전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1억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충전캠페인은 E1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 서포터즈’ 등록 후 충전소를 이용한 실적에 따라 E1이 기부금을 적립하고,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등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금이 조성된다.
E1은 2011년부터 한장협을 통해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전달되는 기부금은 전국 장애인거주시설 21곳의 이용인 의류 및 신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장협 정석왕 회장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거주시설 장애인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을 선물해준 E1 구자용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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