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는 8일 경인전철 주안역 남광장에서 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의 ‘사랑의 빨간 밥차’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후원하고,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사랑의 빨간밥차는 16년 동안 서울역, 부평역 북광장, 주안역 남광장, 계약구, 서구 등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현장 급식을 하지 못하고,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도시락과 식재료를 봉투에 담아 나누어 주었었다. 그러다 코로나19의 상황이 호전되면서 주안역 남광장에서는 2년만에 처음으로 사랑의 밥차를 이용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대교 임직원들도 함께 했다.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이사는 “그동안 인천대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천대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 활동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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