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제10대 신임 총장에 이병수 글로벌교육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취임식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고신대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학근 대한예수장로회 고신총회장을 비롯해 김재현 부총회장, 김종철 고려학원 이사장, 김경헌·유연수 고려학원 이사, 박영삼 늘푸른교회 목사, 김형호 전 국회의장,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장제원·백종헌 국회의원,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당선인, 강동명 김해중앙교회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수 총장은 고신대 신학과·신학대학원 졸업 후 미국 리폼드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석사·선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고신선교연구소 소장과 국제투명성기구 부산지역공동대표, 전임건강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현재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부산지부 자문위원, 부산 YMCA 이사, 영도 교육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 국제교육문화포럼 상임대표, 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장, 부·울·경 이주민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이 신임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국제화·세계화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전국 지역대학과 함께 대학도시 특별법을 추진하는 등 목표로 세계 선교 중심의 교육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