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체전 성화봉 디자인 결정

Է:2022-06-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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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2022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봉 디자인이 최종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울산의 상징인 ‘고래와 태화강’을 주제로 했다. 시의 상징색인 푸른색으로 미래와 희망, 역동성을 표현했다.

앞서 시는 성화봉 디자인 최종 선정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2022 전국(장애인)체전 누리집을 통해 ‘성화봉 디자인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했다.

‘고래와 태화강’을 주제로 한 디자인과 태화강 국가정원의 ‘십리대숲 대나무’를 형상화한 디자인, ‘울산종합운동장 성화대’ 디자인 등 세 가지 후보를 가지고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8090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절반에 달하는 4010명이 ‘고래와 태화강’ 디자인을 선택해 최종 성화봉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달부터 성화봉 제작에 착수해 오는 9월까지 성화봉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밝혀줄 성화 봉송 주자를 오는 7월부터 한 달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103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7~13일 7일 동안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3만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에 걸쳐 펼쳐진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19~24일 6일 동안 울산종합운동장 등 41개 경기장에서 9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31개 종목(정식 29, 시범 2)에 걸쳐 진행된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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