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는 선거 하루 전인 31일 서구‧계양구‧부평구 등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막판 저변의 표 훓기에 나섰다.
유정복 후보는 이날 오전 일찍 검단사거리·검암역 광장·서구청 사거리 등에서 첫 유세를 벌인 뒤 계양구 작전역 사거리·계산사거리 등으로 이동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부평부 문화의 거리 등에서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구청장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를 펼쳤다.
유 후보는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셔서 늘 여론 조사에서 상대 후보에 대해 5∼15% 포인트 격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우세가 투표로 이어지도록 꼭 투표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이어 “투표해야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다”며 “선거에서 승리해 오직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발전만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다짐했다.
유 후보와 시민들은 이날 오후 6시30분쯤 주안 시민공원에 집결해 마지막 유세를 하며 필승을 결의했다.
행사에는 29일부터 3일간 인천 전역을 돌며 유정복 당선 도보순례를 마친 서준석 전 민주당 위원장이 합류해 대회분위기가 고조됐다.
유정복 후보는 “투표하시면 저 유정복이 확실하게 당선된다”며 “가족분들에게, 친구분들에게 투표를 권유해 달라”고 부탁했다.
유 후보는 이어 “시민의 마음과 뜻을 받들어 오직 시민의 행복과 인천 발전만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다짐했다.
각종 언론사의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