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시민회의(상임대표 태범석)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3개월간 ‘2022 생명사랑 유튜브영상 공모전’(포스터)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개인이나 팀, 단체 모두 두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 공모전에는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주제로 만든 1~5분 분량의 창작 영상물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대상 1점에 300만원, 우수상 2점에는각 100만원, 장려상 5점에 각 5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출품된 작품들은 합목적성, 창의성, 공감성, 완성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당선작은 오는 11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임삼진 생명존중시민회의 상임이사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생명존중시민회의가 독자적으로 펼치는 가장 의미 있는 행사 중의 하나”라며 “공모전 참가자들이 주변 이웃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두석 생명존중시민회의 공동대표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공모전 수상자들이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공모전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귀히 여기는 세계관을 청년과 학생들의 마음에 새기는 아름다운 경험이라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혁 생명존중시민회의 공동대표는 “공모전은 참여하는 것 자체가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올해도 수상작들을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교육자료로 활용해 시민들의 생명 안전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생명존중시민회의 홈페이지(life2019.org)와 관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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