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다큐멘터리, K Food Show < 국물의 나라 > 3부작이 개봉한다.
그동안 한국의 드라마, 예능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은 많았지만 ‘K-food’를 달고 글로벌 플랫폼에 본격 진출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최고의 만화가이자 구력 50년의 미식가 허영만, 놀라운 요리 솜씨와 지식을 갖춘 푸드테이너 류수영, 최고의 맛 리액션 장인 함연지, 음식에 대해 남다른 일가견을 가진 세 사람은 제주에서부터 서울까지 소문난 국물 장인을 만나고 숨어있는 국물 맛집을 찾아다닌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소박하고 맛있는 한 그릇의 국물 요리를 다큐와 예능으로 풀어낸다.
아이가 태어나면 미역국으로, 결혼할 때는 갈비탕으로, 죽음을 애도할 때는 육개장으로 한국인의 희로애락 속에 늘 함께해 온 국물, 그 뜨겁고도 시원한 이야기, K-food를 알리는 글로벌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일 5월 30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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