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사 넥슨이 주최하는 국내 게임 산업 지식 공유의 장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가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6일 넥슨에 따르면 NDC22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데이터분석, 메타버스&NFT, 커리어 등 다양한 주제로 총 60여개(공개세션 55개, 비공개세션 5개)의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15회를 맞는 NDC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업계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업계 종사자와 관계자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해왔다. 지난해 최초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NDC에는 누적 참관객 7만1000여 명을 기록했다.
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되면서 모든 강연은 인원 제한 없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기조연설은 넥슨 강대현 COO(Chief Operating Officer)가 맡아 ‘블록체인과 가상세계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NDC22에 새롭게 추가된 메타버스&NFT 세션에서 국내 메타버스 권위자 김상균 교수와 블록체인 전문가 김승주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이번 콘퍼런스엔 넥슨게임즈, 니트로스튜디오, 데브캣 등 넥슨컴퍼니뿐 아니라 엔씨소프트, 에픽게임즈 코리아, 크래프톤, 데브시스터즈 등의 전문가가 초청됐다.
넥슨 이경환 NDC 사무국장은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2년 연속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최신 기술 트렌드와 노하우를 습득해 게임 산업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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