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문화전당(대구 남구)은 개관 25년 만의 전시실 리모델링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경북 대표 조각 작가 50인 초청 전시회를 16~26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덕문화전당은 1998년 개관한 대구 최초 구립문화예술회관이다. 새롭게 단장한 전시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50인 조각전은 ‘VuonoVento·좋은바람’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각 오브제(Objet)를 신선하고 독특한 개성으로 구현한 현대 조각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코로나19에 지친 시·구민에게 심리적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미술협회 조소분과 부회장 고수영 작가가 객원 큐레이터로 참여한 전시회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조각 전문작가 50인의 단체전으로 입체적 조각 작품의 다양성과 다변성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관계자는 “전시실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전문 전시장으로서 품격과 이미지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과 구민, 미술애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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