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보라. 이건 초상화가 아니라 영국의 화장실 청소 브랜드 ‘Harpic’이 고속 촬영 카메라를 사용, 변기에서 솟구..치는.. 물방울 입자(에어로졸)를 포착해 특수 처리한 사진이다. 근데 불꽃놀이 하듯 솟구치는 에어로졸이 저마다 세균을 한가득 품었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유튜브 댓글로 “변기 물을 내릴 때 올라오는 세균은 어디까지 올라오는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는데 변기로부터 세균이 튀어 오르는 수직 높이 뿐 아니라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 수평 거리까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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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김동우, 제작 = 조항미, 내레이션 = 백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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