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학교는 김옥열 화신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계명대는 이날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김옥열 회장, 샤픽 하샤디 주한모로코왕국 대사, 문신자 한국-모로코협회 명예고문, 이상흔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 성점화 한국-모로코협회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상용자동차 차축의 국산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차 부품 생산을 전문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공학박사를 받았다. 주한 모로코왕국 명예총영사 역임, 대구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국가 간 교류·협력 증진, 지역 나눔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김옥렬 회장은 “명예로운 자리를 만들어 준 계명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겸손하고 성실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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