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만에 경찰 왔지만…신변보호 여성 피살

Է:2022-05-07 10:49
ϱ
ũ

사건 당일 스마트워치 지급받아
피의자 B씨 이날 오후 자수

국민일보 DB

경북 김천에서 신변 보호 대상이던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북 김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가 배와 옆구리 등을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17분쯤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오후 2시 24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나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8시 16분쯤 112에 신고해 알고 지내던 남자에게 불안감을 호소했고,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A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A씨를 신변 보호(안전조치) 대상으로 등록했다.

경찰은 아파트 CCTV를 확인해 스마트워치 신고 1시간 전쯤 아파트에 들어간 B씨(40)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B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대전동부서에 자수했고, 경찰은 B씨를 긴급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혜진 인턴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