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 '다시 만나 기뻐 孝'에서 센터를 찾은 한 어르신이 카네이션을 단 채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 찍어주고 꽃도 주고 이래서 오래 살아야 해!” 어버이날을 나흘 앞둔 4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은 한 어르신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 센터에서는 어버이날 행사 ‘다시 만나 기뻐 孝’가 열렸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이 센터에서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첫 행사다.
4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 '다시 만나 기뻐 孝'에서 센터를 찾은 어르신에게 관계자들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있다.
4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 '다시 만나 기뻐 孝'에서 센터를 찾은 어르신에게 관계자들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