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타 지역 렌터카 불법영업 기승

Է:2022-05-03 13:57
:2022-05-0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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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7월까지 단속 강화


제주도가 다른 지역 렌터카들의 도내 불법 영업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도내에서 불법 영업하는 타 시도 등록 렌터카를 단속한 결과 총 11개 업체 차량 29대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적발된 도내 등록업체에 대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타 시도 업체는 경찰 수사 의뢰 및 관할 등록관청에 행정 처분을 요청했다.

도는 지난해에도 581대를 적발해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내렸다.

현행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영업소나 주사무소가 없는 업체는 15일 이상 해당 지역에서 영업을 할 수 없다.

제주에서는 도가 렌터카 수급 조절을 위해 영업할 수 있는 등록 차량 수를 제한함에 따라 도내 업체가 도외 차량을 반입해 불법 운영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

도는 일상 회복 특수를 노리고 다른 지역에 등록된 렌터카를 도내로 반입해 불법 영업하는 행위가 더 늘 것으로 보고 7월말까지 특별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제주에서 영업 중인 렌터카 업체는 총 113곳으로 등록 렌터카는 총 2만9800대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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