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삼보모터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에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신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직무훈련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재편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대중소 상생을 기반으로 직무향상훈련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의 신규 유형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삼모모터스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에서는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전환 인식강화 세미나 및 미래차 관련 전문 기술 교육, 실습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미래차 관련 직무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 산업전환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실질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산업 전환 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 내 대표 중견기업들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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