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가자”… 전국 유명 관광지 인산인해 [포착]

Է:2022-05-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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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해제 앞두고 시민들 봄나들이 ‘만끽’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이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하루 앞둔 1일 전국 각지의 유명 관광명소 등은 휴일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서울 반포 한강공원은 텐트를 치며 휴식을 만끽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1일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나들이객들이 동물원에서 관람을 하고 있다.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대공원에도 모처럼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원도 강릉 강문해변에서 사람들이 휴일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강원도 강릉 강문해변에서 사람들이 휴일을 보내고 있다.

1일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함평나비축제에 주말 나들이 인파가 몰려 있다. 연합뉴스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함평나비축제에도 주말 나들이 인파가 몰렸다. 함평나비축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정부는 오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할 방침을 세웠다. 2020년 10월 13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된지 566일 만이다. 다만 실외더라도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장 등에선 마스크를 계속 써야한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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