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날 냉해 걱정… 강원 내륙·산지 서리 가능성

Է:2022-04-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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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서 2016년 10월 24일 발생한 상고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4월 마지막 날과 5월 첫 날이 교차하는 이번 주말에 큰 일교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5월 1일 아침 최저 기온은 2도까지 떨어져 강원 내륙·산지에 서리가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29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북부에서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릴 수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30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5㎜ 미만이다. 서울,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에선 0.1㎜ 미만으로 극소량의 강수량이 예고돼 있다. 같은 날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상된다.

5월 1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수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같은 날 새벽과 아침 사이 강원 내륙·산지에서 서리가 내릴 수 있어 냉해를 주의해야 한다.

5월 1일 북서풍을 타고 대륙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아직은 중국에서 황사가 발생하지 않았다. 황사는 30일 오후 중국에서 발현 여부에 따라 이튿날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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