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1억 모은 24세 ‘달인’…“최연소 청약 당첨”

Է:2022-04-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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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캡처

월급 200만원으로 4년간 1억을 모은 20대 여성이 최연소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월 SBS ‘생활의 달인’에 ‘스물네 살, 4년 만에 1억 모은 달인’으로 출연했던 곽지현씨(24)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취린이’를 통해 이 같은 근황을 밝혔다.

곽씨는 과거 힘들었던 가정사를 공개하며 “2021년 12월쯤 1억을 모으게 됐고 올해 3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목표치 1억을 달성하면 모든 게 끝날 줄 알았는데 막상 4년 동안 갈구했던 나의 목표치에 도달하니 너무나도 허무했고 이 돈으로 집 한 채 못 산다는 상실감이 더 컸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SBS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캡처

이어 “임장도 다녀보고 청약에도 기웃거려보다 1인 가구 생애 최초 특별공급에 덜컥 당첨이 되어버렸다”며 “내가 최연소 당첨자라는 그 말이 썩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계약서를 받고 집에 오면서도 당첨 사실이 실감 나지 않았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대출이 지긋지긋했고 대출 받으면 큰일이 나는 줄 알았던 나는 곧 중도금 대출을 받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자취린이’ 캡처

앞서 곽씨는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 월수입에 대해 “보통 200만원이며, 적을 때는 197만원 받는다. 좀 하는 게 많다 싶으면 220만원에서 230만원 정도 번다”고 밝혔다.

그는 가계부 쓰기, 통장 쪼개기, 이벤트 참여, 영수증을 이용한 포인트 적립, 중고거래 등 일상 속에서 절약하는 방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원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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