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지역경제 활성화까지…목원대 헌혈캠페인 실시

Է:2022-04-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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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원대 학생이 헌혈을 하고 있는 모습. 목원대 제공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와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전 목원대 학생들이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목원대는 25~26일 대학 학생회관 앞에서 ‘총대의원회와 함께하는 목원대학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대의원회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으로부터 2대의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이틀간 헌혈 봉사를 시행한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문화상품권 등 기념품 외에 학교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식음료 매장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선물도 받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혈액 보유현황에 따르면 25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4.9일분이다. 5일분 미만일 때는 관심단계이며 3일분 미만일 때 주의, 2일분 미만일 때 위기, 1일분 미만일 때 심각으로 위기 단계를 분류한다.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혈액 사용량이 증가했지만 헌혈은 줄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이다.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자 사랑의 실천”이라며 “목원대의 건학이념인 진리·사랑·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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