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 더위를 보인 24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철쭉공원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며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만개한 철쭉을 보며 시민들은 좋은 포인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아이들은 근처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며 초여름의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불암산 힐링타운은 철쭉을 찾은 나들이객이 즐길만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나비정원에서는 곤충비누 만들기를 노원정원지원센터에서는 아이스컵을 이용한 재활용 화분만들기가 가능하고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만개한 철쭉을 이용한 부채만들기 프로그램이 인기다.

오후에는 인형극과 퍼레이드, 비눗방울을 이용한 화려한 공연이 준비돼있다. 공연은 이번주와 다음주 토요일, 내달 1일까지 이어진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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