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안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관저로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대해 “보안, 경호, 비용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해 외교부 장관 공관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가 외교장관 공관을 둘러본 뒤 확정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관저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이후 방문한 것”이라며 “먼저 공관에 가서 (관저 사용 여부를) 고려했다는 것은 오보다. 전후 순서가 잘못된 점은 취재진이 바로잡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