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회장 서상목)와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7일 서울 마포구 사회복지회관에서 저소득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기부식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매일유업 고정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매일유업은 멸균우유 1만개와 상하키친 2종의 누룽지죽 5만개, 판매가 기준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특히 50년 이상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협약당사자들이 첫 협업을 시작함에 따라 향후 매일유업의 건강한 식품이 450여개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돼 소외계층의 결식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목 회장은 “매일유업에서 생산하는 제품 중에서는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품목 및 저소득가정에 꼭 필요한 식품군이 많이 있는 것 같아 이번 기부식품 전달식이 더욱 반갑다”며 “푸드뱅크 네트워크로 사각지대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저출산, 저소득, 다문화,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