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활동 본격화

Է:2022-04-10 16:19
:2022-04-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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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를 선언한 김진상(사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오후 개소식이 열린 서구 평리동에 선거사무실은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유력 정치인, 문희갑 전 대구시장 등 지역 인사, 정당 지지자, 2030 청년지지자, 시민 문화·종교·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붐볐다.

김진상 예비후보가 내세우는 강점음 젊은 나이(57)와 경험이다. 그는 대구시 대변인과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을 거쳐 출마 선언 직전까지 자치행정국장을 맡는 등 대구시의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선거캠프는 김진상 예비후보가 대변인,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 등을 맡아 일하면서 국방부 등 중앙부처, 광역단체, 기초단체 등과 협업하고 협상하는 업무를 많이 경험해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서구시대를 이끄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내세우고 있다. 서구 부구청장을 지내 서구에 대해 잘 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진상 대구시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출마한 이유를 밝히고 있다.


김진상 예비후보는 “새로운 서구의 발전을 염원하는 1000여명의 서구시민이 몰려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며 “향후 서대구역 개통과 맞물려 추진하는 서대구역세권개발로 서구가 대구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진상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새로이 출범하는 새 정부와 함께 젊고 패기 있는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서대구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상 예비후보는 5대 공약을 통해 서구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서대구역을 연계한 서대구역세권 대개발과 함께 서대구공단, 염색공단 등 도심과 어울리지 않은 시설들을 첨단 디지털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또 계층별·소득별 맞춤형 육아·학습 지원을 통해 소중한 아들·딸, 손자·손녀들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매연과 악취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모든 구민들이 노후까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서구 건설도 제시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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